본문 바로가기

IT

리타겟팅광고 종류와 방법

리타겟팅광고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미 이러한 마케팅에

많이 노출되어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신문을 보거나

어떠한 문서를 볼때 귀찮다 싶을 정도로 우리를 따라

다니면서 나타나는 배너광고 쯤으로 생각하시면 될듯싶은데요.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실꺼에요. 어떠한 기사를 읽을때

광고 같은게 계속 떠서 지우고 사진을 가리고, 글을 가려서 지웠던 경험

다들 있으시지요?  그것은 너무 과하게 광고를 해서 그런것이고, 원래 리타겟팅 광고는

그렇지 않답니다. (광고에 너무 욕심을 부린 페이지라고 생각됩니다)

리타겟팅이란, 말 그대로 잠재고객에게 홈페이지 방문을 유도하여

방문자의 쿠키 분석을 통해 다른 웹페이지에서도 배너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여행에 대해 알아보려고 포털사이트에서 "제주도 항공권"이라고

검색했다면, 나의 컴퓨터에는 제주도 항공권 관련 쿠키 정보, 검색 정보가 남게되고

포털 검색후 다른 사이트에 방문해도 항공권 관련 광고가 뜨게 만들어

결국에는 그 광고를 클릭하게끔 만드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이러한 광고의 종류로는 구글광고(애드센스, 애드워즈), DDN, 타게팅게이츠, 미디어큐브, 모비온, 크리테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 형태의 장점은 잠재고객에게 꾸준히 관심 배너를 노출시켜

광고주가 원하는 액션을 취하게 하는것입니다.(항공권을 예매하기위해 특정 사이트에 접속)

리타켓팅 배너광고의 장점은 이미 검색했던 상품을 배너로 보여주기에

타켓화 되지 않은 광고보다 훨씬 클릭률이 높아 구매 전환률을 올려줍니다.

내가 방문했던 사이트를 기억한다는것은 어찌보면 감시당하고 있는 느낌도 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바로 쿠키정보 때문인데요.

쿠키란 이용자가 방문했던 웹사이트의 방문기록, 상품 구매내역, IP등의 정보로써

그대로 컴퓨터에 저장되지요.

컴퓨터를 꺼도 다음날 남아있는 쿠키정보를 기반으로 리타게팅 마케팅에

쓰이게 된답니다.

때로는 귀찮게 여겨지는 이러한 배너광고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예를들어 쇼핑몰의 경우 하루 1000명이 방문했을시 그중 2~3%만 구매를 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구매하지않고 이탈하게 되는것 입니다.

리타겟팅 광고는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또다른 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하는 분들

혹은 분명 어떤 상품에 관심이 있지만, 쉽게 결정을 못내리는 분들 등 다양한

이탈자들에게 같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다시한번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히켜 재방문을 유도하여 상품 구매로 이루어지게 한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은 노트북, 데스크탑, 핸드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A가 노트북으로 여성 블라우스를 검색했을경우, 노트북에 남아있는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A의 핸드폰, 데스크탑에서도 리타겟팅 광고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동시에 감시당하고 사생활이 노출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겠지만, 그만큼 불편한 부분도 감수해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