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 만성절(그리스교의 축일) 여러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다.
여러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사를 지냄으로써 악령을 쫒았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입힐까 두려워하던 사람이 자신을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할로윈의 원형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할로윈 데이가 되면 각 집에서는 호박에 눈, 코, 입을 파서 할로윈을 상징하는 장식물로 꾸민다.
꼬마 아이들은 여러 유령으로 분장하고 이웃집을 다니며 사탕, 초콜렛을 구걸한다.
이때 "과자를 안주면 장난치겠다" 라는 말을 외치는데
이 놀이를 트릭 오어 트릿이라 한다.
트릭 오어 트릿은 가난한 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는 풍습에서 유래한다.
오늘날 할로윈은 본래의 의미를 잊은채 상업적으로 변질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뜻깊은 하루를 보내는 미국인들이 많다.
미국에서는 추수 감사절과 할로윈이 큰 축제이다.
영화 소재로도 할로윈은 많은 주제가 되기도 한다.
할로윈이 되면 미국인들은 호박파이, 호박빵을 만들어 즐겨 먹는다.
아이들을 위해 초콜렛, 사탕같은 간식도 즐긴다.
또한,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가장 유명한것이
뉴욕 빌리지 할러윈 퍼레이드이다.
이 퍼레이드에는 미국 사회의 특징을 보여주듯 여러 나라의 참가자들이 귀신 복장을 하고
무용, 서커스등 여러 볼거리를 선사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을 즐겨야할까
이 질문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이 분분하다.
찬성의 입장에는 다음과 같은것이 있다
할러윈으로 인해 경제가 활성되고 소비가 늘어난다.
많은 외국 문화중에 할로윈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할러윈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즐길수 있는 기회를 준다.
반대의 입장에는 다음과 같은것이 있다.
우리 고유의 명절도 사라지는데 외국의 명절을 챙길수 없다.
할러윈으로 인한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
할러윈이 기업의 마케팅 상술에 이용되어 과소비가 늘어날것이다.
이렇게 악령을 쫒는 의미의 할로윈이 단순히 즐기기위한 놀이로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는사람이 많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생각에 따라 할로윈을 지혜롭게 즐기는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이태원 등 할로윈을 즐기는 곳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태원 할로윈 축제"
10월27일~10월30일 (4일간)
대규모 할로윈 파티가 열립니다.
다양한 코스튬 분장을 한 사람들이 돌아다닙니다.
주변의 음식점 및 술집은 행사 시즌에 맞게 분위기를 꾸밉니다.
다양한 호박을 이용하여 매장을 꾸밉니다.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게 된 이유응
많은 젊은이들의 파티 문화가 점점 많아지는 이유입니다.
할로윈 분장을 위해 분장사들 또한 돈을 벌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여러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한국에서 할로윈데이가 축제의 하나로써 자리잡고 있음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이익을 주고 시장 경제 활성시키는 할로윈데이라면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