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
누구나 어렸을적 다녔던 기억이 있을텐데요
태권도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으로 세계화된 자랑스런 종목입니다. ㅋㅋㅋ
아이들 학원이나, 방과후 수업에서도 1순위를 차지할 만큼
부모님들에게도 인식이 좋고 한번쯤은 배워야 한다고 여기는것 같아요
사실 우리모두 태권도를 배웠다고 하지만 정확한 띠의 색깔별 순서를
확실히 아는분이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종 사진마다 제각기 주장하는 바가 틀린데요.
정확한 띠의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흰띠
2. 노란띠
3. 초록띠
4. 파란띠
5. 빨간띠 1급, 2급, 3급
원래는 빨간띠 안에서 1~3급이 나눠져 있으나
빨간띠에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것을 감안하여
일부 태권도장에서는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보라띠(빨간띠1급) -> 주황띠(빨간띠2급) -> 빨간띠(빨간띠3급)
이렇게 구분하기도 한다 합니다.
6. 품띠
(밤색으로 표현하는곳도 있고, 검정과 빨강을 함께 쓰는곳도 있습니다)
7. 검정띠
이렇게 7가지 띠로 구분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태권도의 심장인 국기원의 공식 띠는 위의 내용과 굉장히 틀립니다.
국기원의 띠의 종류는
1. 흰띠
2. 빨간띠
3. 검은띠
3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왜 동네 태권도장에서는 띠를 여러개 가지고 있고
국기원의 공식띠는 세가지냐? 라는 의문을 가질수 있는데요
답변은 간단합니다.
동네 태권도장의 자율 운영이 가능하여 여러 단계로 띠를 나눌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태권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주로 아이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러 단계로 띠를 세분화 해 놓은것입니다.
1년 태권도 다니는데 맨날 흰띠만 매는것보다
노란띠도 되고, 초록띠도 되야 더 재미있을테니까요. ㅋㅋ
그러나
부모의 입장에서는 매번 띠를 바꿀때 마다 심사비가 들고(1만원 정도)
띠를 맨날 갈아타니 어찌되었든 큰돈은 아니어도 돈이 들기 마련이죠.
이것에 대한 태권도장측의 입장은 원래 흰띠만 매고 1년정도를 해야하는데
지루해하지 않고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라는데
누가 잘못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얼마 돈이 들지 않고 아이들이 성취감을 갖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태권도 띠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처음 흰띠에서 출발(하얗게 순수하며 아무것도 없는 백지의 상태)
빨간띠(수련을 거듭하며 피가 날정도의 고통)
검은띠(힘든 수련으로 흘린 땀과 피로 하얀띠가 검게 물듬)
그럴싸 하네요. ㅋㅋㅋㅋ
이상 태권도 띠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